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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 종묘제례악에 대하여 정리

민심비 2020. 5. 4. 17:34

묘제례는 제 56호 국가 무형문화재입니다. 종묘제례는 과거 조선시대 왕실에서 대대로 내려온 ‘종묘’에서 하는 제사를 가르키는 말로, 그 규모가 커 ‘대제’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종묘제례에서는 1월, 4월, 7월, 10월마다 열리는 정시제와 나라에 좋은일과 나쁜일이 있을 때 지내는 임시제가 있었지만, 해방 이후부터는 5월 첫 번째 일요일 한번만 지내고 있습니다.

종묘제례악종묘제례시 무용과 악기연주하는 음악적 요소를 말합니다. 종묘제례악은 궁중 임금과 문무 관료들이 궁궐에 함께 모여 술과 음식을 들며 베풀던 큰 잔치를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과거 잔치를 위해 부르던 연주는 오늘날 한국의 1호 국가 무형문화재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조선시대의 기악 연주, 노래, 춤이 어우러진 궁중음악의 문화적 전통과 특성이 두드러져 있는 ‘한국 고유의 멋’을 뽐내고 있기 때문입니다.